김은복 목사 목회칼럼|나 달라지기 원합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 “나 원래 이래!” 크리스찬으로서 절대로 입 밖에 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나 원래 이래!’다. 이유는, 첫째, 개선의 여지나 의지가 전혀 없음을 스스로 선포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둘째, 가장 교만한 말이다. 왜냐? 나에게 맞추라는 언어적 폭행이기 때문이다. 시편을 보면, 유독 ‘탄식시’가 많다. 탄식의 기도라고 해야 더 정확한 표현이다. 왜 탄식하며 기도할까? 고침받기 […]
김은복 목사 목회칼럼|믿음의 스위치를 눌러보자
어제 한 유명배우가 자살했다. 사는게 힘든가? 죽는게 힘든가? 부와 명예를 다 가졌어도, 그 배우는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더 힘들었나보다. 언젠가 한 성도가 질문했다. ‘목사님, 자살하면 지옥가나요?’ 우린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우며 자랐다. 자살을 방지한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가르침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구원은 우리의 소관이 아니라, 주님의 소관이다. 예를 들어, 로마가 기독교를 엄청나게 박해하던 시절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