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복 목사 목회칼럼|돌잡이는 12살 때 하는 것이다.
사촌 동생이 도원경이라는 중식당을 오픈했다. 축하 겸 솔직히 별 기대 없이 갔다. 짜장면이 짜장면이고, 탕수육이 탕수육이겠거니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진심이었다. 그래서 더 크게 축하해주고 기대감을 전달해주었다. 봉천역 근처다. 적극 추천한다. 사촌 동생에게 그간의 과정을 들었다. 15년 동안 말도 안 통하는 화교 밑에서 온갖 설움을 당하면서 배웠다고 했다. 역시 믿음은 견딤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