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11말씀이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NIV 영어 성경은 더 의미가 정확하게 와닿는다.
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어떤 특징이 있는가?
우선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아들임이다.
그리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함이다.
영어 성경에는 상고한다는 말이 examined(조사하다, 검사하다)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한글 성경에는 빠져 있는 부분이 등장한다. “if what Paul said was true”
즉, 말씀을 전해준 사도 바울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자신들이 직접 날마다 성경을 읽으며 조사했다는 말이다.
내가 꿈꾸는 교회다.
한국 교인들의 특징은 열심이다. 간절함은 베뢰아 사람들에 못지않다.
그런데 그다음이 없다. 무조건 목사에게 충성이다. 목을 맨다.
다행히 목사가 바른 말씀을 전하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는 대책이 없다.
예수님 말씀대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이 된다.
무서운 말이지만, 노란 바나나가 까맣게 변하듯이 목사도 변한다.
그렇게 신실하던 목사가 어느새 돈의 노예가 되고, 양을 잡아먹는 늑대로 변한다.
교회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다. 많이들 보고 있는 바다.
새삶의 교회는 김목사의 설교를 간절히 받되,
베뢰아 교인들처럼 날마다 성경을 읽어가며 선포되는 말씀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지를 조사해야 한다.
이번 주부터 7개의 팀으로 나눠 성경 읽기를 시작한다.
직접 성경을 읽으라. 꼼꼼하게 읽으라. 서로 점검하라.
하루에 3장씩 읽는다. 읽되 정확하게 읽으려고 애쓰라.
말로만 생명의 말씀이라 떠들지 말고, 정말 성경에서 생명을 만나라.
말씀이 내 삶의 중심이 되면, 하나님이 내 삶의 중심이 되신다.
그러면 흐름이 달라진다.
싱싱함이 회복된다. 감사가 흘러넘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가끔씩 목사가 정신 바짝 차리도록 시비도 걸라.
“목사님, 정말 그것이 하나님 말씀입니까?”
그러면 그 강단은 생명수가 강처럼 흐르게 될 것이다.
그게 우리가 꿈꾸는 교회 아닌가!
“새삶의 사람들은 베뢰아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매주 선포되는 김목사의 말씀이 참 진리인지를 날마다 성도들이 성경을 상고하므로 마지막 시대에 생명의 역사를 감당하였더라” (천국행전 1:1)
(* 새삶의 교회 성도가 아니어도, 함께 성경 읽기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신청하시면, 팀을 배정해 드립니다)